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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사 자살 사건, 학부모 입장문, 동료교사 인터뷰 발표 지난번 포스팅한 대전교사 자살 사건이 점점 새로운 이야기들을 맞이하면서 여러 가지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들의 입장문 발표와, 이에 따른 동료교사의 반박 입장발표, 그리고 같은 반 학부모였던 분의 입장발표 등으로 계속해서 새로운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해 학부모 4명 중 2명의 입장문 발표 지난 7일 고인이 자살시도 이틀만에 돌아가신 후, 대전교사의 사망 원인에 몇 년 전 담임이었던 반의 4명의 학부모들이 지속해서 악성민원이 있었다는 게 알려졌습니다. 그 뒤로 4명의 학부모들의 신상이 여러 SNS 등이 밝혀지면서 대전의 한 미용실, 김밥집, 체육관 관장이라는 사실까지 알려졌습니다. 그러면서 여러 분노한 시민들의 별점테러나, 영업장에 메모지를 붙이는.. 2023. 9. 15.
대전 교사 자살 사건, 교사의 잇따른 자살 선택 9월 2일 교사 집회에 30만여 명이 모이고, 9월 4일 전국에서 서이초 교사의 추모제가 열린 가운데 안타까운 소식이 또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이런 열기와 요구에도 무색하게 교사들이 삶을 포기하는 사건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전 교사 자살선택, 왜? 대전지역 초등학교 교사가 지난 5일 자택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사실입니다. 24년 차 교사인 40대 교사 A 씨는 극단적인 선택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지난 7일 숨졌다고 밝혀졌습니다. 교사노조에 따르면 2019년부터 대전의 한 초등학교 근무당시 학부모 악성 민원으로 인해 고통을 받았으며 2020년에는 악성민원과 더불어 아동학대 고소를 당하기도 했다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아동학대 고소는 다음 해 무혐의 처분이 되었으나 이후에도 계속되는 해당 .. 2023.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