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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11

대전 교사 자살 사건, 교사의 잇따른 자살 선택 9월 2일 교사 집회에 30만여 명이 모이고, 9월 4일 전국에서 서이초 교사의 추모제가 열린 가운데 안타까운 소식이 또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이런 열기와 요구에도 무색하게 교사들이 삶을 포기하는 사건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전 교사 자살선택, 왜? 대전지역 초등학교 교사가 지난 5일 자택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사실입니다. 24년 차 교사인 40대 교사 A 씨는 극단적인 선택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지난 7일 숨졌다고 밝혀졌습니다. 교사노조에 따르면 2019년부터 대전의 한 초등학교 근무당시 학부모 악성 민원으로 인해 고통을 받았으며 2020년에는 악성민원과 더불어 아동학대 고소를 당하기도 했다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아동학대 고소는 다음 해 무혐의 처분이 되었으나 이후에도 계속되는 해당 .. 2023. 9. 8.
숨겨진 서울 광장 지하 공개, 방문 가능할까? 최근 서울시가 서울광장 아래 지하공간을 공개한다고 하여 호기심 있는 시선들이 많이 모이고 있습니다. 이 지하 공간은 총길이 355m에 달하는 곳으로 지하철 2호선 선로 위와 전국 최초의 지하상가 아래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공간을 왜 공개했는지, 어떻게 방문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떻게 만들어진 공간일까? 폭 9.5m, 높이 4.5m, 길이 355m의 꽤 큰 공간인 이곳은 왜 만들어졌는지 사실 아직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하지만 여러 의견에 의하면 단차가 있는 시청역과 을지로역을 잇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의견과, 방공호 역할을 하는 곳이라는 의견 등이 있습니다. 왜 공개했을까? 서울시는 지하철 역사를 도심 자체 명소로 만드는 '지하철역사 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곳을 활용하기로 하였습.. 2023. 9. 6.
청년내일채움 공제 예산 삭감과 비판 이유 이전 정부에서 청년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실시되었던 청년 내일 채움 공제 예산이 올해에 비해 50% 이상 삭감되었다는 뉴스가 오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청년내일채움 공제는 무엇인지, 왜 정부는 삭감을 했는지, 왜 논란이 되고 있는지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청년 내일 채움 공제란? 청년이 중소기업에 입사 하여 2년 이상 경력을 형성하고, 기업은 인재를 끌어들일 수 있도록 청년, 기업, 정부가 공공동으로 지원하여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청년 내일 채움 공제에 가입하게 되면 청년의 300~400만 원 적립금을 포함하여 정부와 기업의 지원까지 총 1200만 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게 됩니다. 2016년 도입되어 지난해까지 5년동안 가입청년과 기업이 50만 명이 넘었고 인력난에 시달.. 2023. 8. 31.
9월 4일 '공교육 멈춤의 날' 학교 멈춤 재량휴업일? 임시휴업? 요즘 '서이초 초등교사 사망사건' , '의정부 초등교사 2명 자살사건', '왕의 DNA 사무관', ' 카이스트 학부모' 등 교육계 이슈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동학대특례법이 제정되고, 십여 년이 지난 지금, 과거의 교육계와 달리 악성민원과 무차별한 아동학대 신고로 교사들이 힘들어하고 있다는 것이 수면 위로 드러났습니다. 공교육 멈춤의 날이란? 서이초 초등교사 사망사건 이후로 매주 토요일 서이초 교사 추모 및 교권 회복을 위한 집회를 열고 있었는데요, 그것의 연장선으로 9월 4일 '공교육 멈춤의 날'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선생님들이 직접적으로 눈물을 흘리며 나서는 여러 영상을 보니, 정말 심각한 상황이라는 사실이 와닿았습니다. 9월 4일은 서이초 사망교사의 49재 날로, 추모와 공교육 정상화를 .. 2023.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