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상승, 기름값 상승에 따라 국민들의 생활 피곤도가 높아지고 있던 차에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바로 비싸기로 유명한 영종대교 통행료 인하 소식과 지하철 무료 재탑승이 도입된다는 사실입니다.
영종대교 통행료 인하
영종대교는 전 국민이 인천공항을 주로 오갈 때 꼭 활용하는 곳으로 특히 인천공항 엽업소의 통행료는 6,600원이었습니다. 누구를 데리러 공항에 가거나 영종도에 놀러 간다면 하루 통행료만 13,200원을 지출하게 되어있어 사악한 통행료로도 유명했습니다. 그런데 드디어, 수많은 정부의 공약추진이 이번 정부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승용차 기준 재정 고속도로 요금 대비 1.1배 수준으로 기존 통행료보다 51.5% 인하된 3,200원으로 변경됩니다. 아울러 북인천 영엽소는 3,200원에서 1,900원으로, 청라 영업소는 2,500원에서 2,000원으로 각각 인하되었습니다. 자세한 차종별 통행요금은 아래 표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또한 인천광역시에서 추진된 영종도와 지역주민 할인도 확대되어 10월 2일부터 3곳 영업소의 통행료는 1일당 왕복 1회 면제받아 무료로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가지 더 좋은 소식은 추석 연휴인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는 통행료가 면제되어 연휴동안 영종도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요금 인하는 10월 1일부터이긴 하지만 실질적으론 2일부터 적용됩니다.
차종별 통행요금
영업소 | 차종 | 인하전 | 인하후 | 인하액 |
인천공항 영업소 | 경차 | 3,300 | 1,600 | 1,700 |
소형차 | 6,600 | 3,200 | 3,400 | |
중형차 | 11,300 | 5,500 | 5,800 | |
대형차 | 14,600 | 7,100 | 7,500 | |
북인천 영업소 | 경차 | 1,600 | 950 | 650 |
소형차 | 3,200 | 1,900 | 1,300 | |
중형차 | 5,500 | 3,200 | 2,900 | |
대형차 | 7,100 | 4,200 | 2,900 | |
청라 영업소 | 경차 | 1,250 | 1,000 | 250 |
소형차 | 2,500 | 2,000 | 500 | |
중형차 | 4,200 | 3,500 | 700 | |
대형차 | 5,500 | 4,500 | 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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